맹동면, 인구 1만 명 시대 ‘초읽기’
맹동면, 인구 1만 명 시대 ‘초읽기’
  • 음성자치신문
  • 승인 2014.08.06 09: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혁신도시, 대규모 아파트 입주, 가파른 상승
맹동면 인구가 잇따른 충북혁신도시 내 대규모 아파트 입주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6일 현재 맹동면 인구는 전년 말 대비 1,687여 명이 증가한 6,884명으로, 지난 6월 입주가 시작된 LH이노밸리아파트의 1,074세대 중 52.3%인 562세대 1,708명이 입주하면서 인구증가를 견인하고 있다.

면 관계자는 이노밸리아파트 미입주 512세대와 오는 11월 분양하는 A2 블록아파트 896세대가 입주를 시작하면 올해 말에는 혁신도시에만 6,000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게 되어 면 인구 1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내년 11월 A1 블록 1,278세대, C1 블록 591세대 아파트와 단독주택 등에 주민 입주가 예정되어 있어 맹동면의 인구증가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용범 맹동면장은 “오는 10월 '맹동혁신도시 출장소' 개청을 앞두고 있으나 현재 인력 2명으로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입주민을 위한 행정서비스 지원 인력 증원 등 대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