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벼 이삭거름 12억 6200만원 지원
음성군이 농산물 개방화와 농자재 값 상승 등 농가의 소득감소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벼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12억 6200만원을 투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와 관련, 음성군은 벼 재배 맞춤형 밑거름 비료지원사업에 이어 벼 이삭거름용 비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0.1ha 이상 벼를 재배하고 있는 관내 거주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비 3억7200만원을 투입해 맞춤비료 이삭거름 4만1158포대(20kg/포)를 지원한다.
군은 지역의 토양 특성에 맞는 맞춤비료 이삭거름(맞춤추비 28호)을 공급해 생산성이 낮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해 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택용 농정과장은 “음성다올찬쌀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맞춤비료 공급 사업은 해마다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는 쌀 경쟁력을 높여 음성다올찬쌀 명품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터넷음성자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