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패한 다올찬 수박, 이번엔 해외로
국내 제패한 다올찬 수박, 이번엔 해외로
  • 음성자치신문
  • 승인 2014.06.2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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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센터, 10톤 홍콩 수출 '선적'
음성 다올찬 수박이 홍콩 수출길에 올랐다.
음성 다올찬 수박이 홍콩 수출길에 올랐다.

음성군 대표 농특산물인 다올찬 수박이 해외 수출길에 올랐다.

음성햇사레거점산지유통센터(대표 반채광)에서 공선된 수박 10톤(약 1100만원)이 25일 홍콩으로 수출되기 위해 선적됐다.

음성 다올찬 수박은 686농가에서 690ha가 재배되고 있으며, 하우스시설을 이용한 촉성재배와 타원형의 꿀수박 계통을 입식해, 과피가 얇고 선홍색의 과육과 짙은 호피색 무늬로 아삭한 맛이 일품으로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특히, 비파괴 당도측정기로 선별하여 당도(11브릭스 이상)와 크기가 균일하며, 전국 홈플러스․이마트 등 대형마트에 납품해 국내에서도 고품격 농산물로 인정받고 있다.

남택용 농정과장은 “WTO, FTA 등 농산물 수입확대에 따라 과잉생산 품목의 국내 수급조절과 가격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농산물 수출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수박 외에도 음성접목선인장, 삼성배, 다올찬 멜론, 음성다육식물 등을 수출해, 판로확대와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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