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고용률 증가 전국 ‘최고’
충북 고용률 증가 전국 ‘최고’
  • 음성자치신문
  • 승인 2014.06.24 11: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12월 대비 4.3% 증가한 68.7% 달성
충청북도의 5월 고용률(OECD 비교기준 15~64세)이 지난해 12월 64.4% 대비 4.3% 증가한 68.7%로, 전국평균 65.6%를 크게 웃돌며 전국 1위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는 도가 금년도 설정한 목표 66.3%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고용률 72% 달성 전망도 매우 밝게 해주고 있다.

도내 생산가능인구인 15세이상 경제활동 인구는 전년도 12월 77만6천명에서 8만5천명이 증가하였는데, 그 내용을 보면, 15세이상 인구증가 4천명, 전업주부 학생, 연로자 등 비경제활동 인구에서 8만1천명이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도에서는 민선5기 기업유치 20조원 달성에 힘입어 고용증대 및 연관산업 파급효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도 및 시군의 일자리지원센터 운영, 일자리공시제 등 다양한 취업 지원을 추진한 결과로 판단하고 있다.

산업별 증가한 취업현황을 보면 농림어업 11만8천명(14%), 광업 제조업 16만1천명(19%),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 55만5천명(67%)이며,이를 직업별 취업자로 보면 기능·단순노무직이 32만6천명(39%), 사무·전문직 21만8천명(26%), 서비스전문직 18만4천명(22%), 농림·어업 10만6천명(13%)이다.

한편, 실업률은 3.2%로 전년말 3.3%대비 0.1% 감소하였으며 전국 평균 실업률 3.6% 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청년실업률은 10.2%로(2013년 동분기 7.0%) 전년 동분기 대비 3.2% 증가한 것으로 전국 9.8%보다는 0.4%포인트 높은 수준으로 청년층의 적극적인 취업대책 추진이 요구된다.

도는 앞으로 서민생활 안정 및 취약계층 일자리창출 지속 확대를 위해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공공근로사업 등 저소득·취약계층을 위한 서민 일자리는 물론 사회적·마을기업육성 통한 사회적일자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고용유발 효과가 큰 우량기업유치 및 산업육성을 추진하기 위해 화장품 뷰티산업 클러스터 거점화를 위한 융복합 특화단지 조성과 화학제품, 사회서비스산업, 음식료품 등 우량기업을 지속 유치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 일자리창출에 최대의 역점을 두기로 하고 고용우수기업 청년취업지원, 2030잡매칭 프로그램, 취업매직프로젝트, 도내 대학과 우량기업간 취업연계 등 청년 실업 해소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