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양파, 열무 등 시중가 20% 싼 가격 판매
농협음성군지부는 작황호조 및 소비부진으로 가격하락 농산물에 대한 소비촉진과 농산물 판매를 통한 농업인 실익 제고를 위해 '우리농산물 상생장터'를 2일부터 이틀에 걸쳐 사무실 앞 공터에 개장했다.
상생 장터에는 감자, 양파, 열무로 최근 가격하락으로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품목으로 구성했으며, 시중보다 20% 싼 가격에 판매하여 소비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
첫 날에는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음성읍 일대에서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
직원들은 캠페인 리플렛과 양파즙을 주민들에게 나누어주며 우리농산물 소비촉진 홍보에 앞장섰다.
김태종 지부장은 “농협은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마음을 이해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국적으로 상생장터 소비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면서 "시가보다 싸게 판매되는 상생장터에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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