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음성군연합회장배 바둑대회 성료
제6회 음성군연합회장배 바둑대회 성료
  • 유재윤
  • 승인 2013.12.15 1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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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조 장계원, 갑조 송평창, 을조 송영부 우승

2013 음성군바둑연합회배 최강자 바둑왕에 장계원씨가 등극했다.

제6회 음성군연합회장(회장 오상근)배 바둑대회에서 최강조 1위에 장계원 씨, 갑조 1위 송평창 씨, 을조 1위 송영부 씨가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음성군바둑연합회가 주최하고 음성군체육회가 후원한 제6회 음성군연합회장배 바둑대회는 지난 14일 음성바둑연합회 사무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신연식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는 정태완 군의원, 최상욱 음성군체육회 상임부회장, 서효석 음성군체육회 사무국장, 오상근 회장을 비롯한 역대 바둑협회장,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수와 묘기를 펼쳤다.

개회식에서 오상근 회장은 음성군바둑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로 송영부 회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최강조(1단이상), 갑조(1~3급), 을조(4급이하) 나뉘어 토너먼트 형식을 통해 최종우승자를 가렸으며 1대국당 1시간의 시간제한을 두고 경기를 치렀다.

오상근 회장은 인사를 통해 “오늘 날씨가 추운데도 많은 회원분들이 참석해 주셔셔 감사하다”며 “이번 대회는 회원분들의 실력도 중요하지만 모두가 승리하는 즐겁고 유쾌한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최상욱 음성군체육회상임부회장은 “우정을 돈독하게 하고 인내심을 기르고 찬스에 강한 종목으로 알고 있다”며 “오늘 기량 맘껏 발휘하시고 좋은 승부로 즐거운 하루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의 입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최강조 1위 장계원 씨, 2위 허순덕 씨, 3위 황용운 씨 ▲갑조 1위 송평창 씨, 2위 반호록 씨, 3위 김종우 씨 ▲을조 1위 송영부 씨, 2위 정현방 씨, 3위 최인철 씨가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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