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인물] 경대수 국회의원
[올해의 인물] 경대수 국회의원
  • 특별취재팀
  • 승인 2013.12.30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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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한 의정활동…중부4군 자긍심 고취

음성자치신문·진천자치신문·괴산증평자치신문은 공동으로 지난달 대한민국우수국회의원대상 대회조직위원회와 (사)한국언론사협회가 의정활동 8개 항목 심사를 통해 선정한 '2013 대한민국 우수 국회의원 대상'을 수상하고, 최근 국정감사에서 농·어민을 대변하면서 각종 현안을 꼼꼼하게 지적해 '2013 국회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경대수 국회의원(새누리당, 증평·진천·괴산·음성)을 올해의 인물로 선정했다. 이에 지난해 5월 말 국회에 입문한 이후 1년 7개월 동안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중부4군은 물론 충북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앞장 선 경대수 의원의 발자취를 더듬어봤다.<편집자 주>


활발한 의정활동…중부4군 자긍심 고취
소외받는 농어민 위해 대변자 역할 충실

2013년은 경대수 의원에게 그 어느 해보다 바쁜 해였다. 惻?莫� 제19대 국회 입성과 동시에 쉴 틈 없이 앞만 보며 달려온 한 해였다면 올해 그는 중부4군의 지속적인 발전과 산적한 현안들의 해결을 위해 다방면의 협의를 이끌어내고 국회에서의 활동범위도 넓혔다.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주목받아

경대수 의원은 농촌지역인 중부4군을 위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난 6월에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새누리당 간사 및 법률안 심사소위원회 위원장에 선임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각종 현안에 관한 여 야간 이견을 조율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등 관련 정부 소관 부처의 협의를 이끌어내며 여당 간사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 임기 시작과 동시에 대법관 인사청문특별회 위원으로서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검사장 출신의 통찰력과 검증력을 보여주었던 그는 올 4월에 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날카로운 질문을 통해 장관 후보자의 자질을 검증하였다.

무엇보다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질의 영상은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You Tube)를 통해 큰 화제가 돼 18만 건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 '인터넷 스타'로 부상하기도 했다. 그는 또 지난 7, 8월에는 국정원 국정조사특위 위원에 임명돼 침착하고 균형감을 잃지 않는 질의로 차별화된 의원으로서의 면모를 선보였다.

현재 그는 새누리당 제4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 당헌·당규개정특별위원회 위원, 국회선진화법 정상화 TF팀 위원 등에 차례로 임명되면서 새누리당 중앙윤리위원장, 새누리당 법률지원단 부단장에 이은 중책을 맡아 당 조직 정비와 정책조정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소외계층위한 법안 대표 발의

총선당시 도시가스 공급지역을 면단위까지 확대 추진하고 장애인, 유아복지분야의 정부지원을 확대하겠다는 등의 공약을 내세웠던 그는 농어촌과 소외계층을 위한 법안발의로 공약실천에 다가서고 있다.

무엇보다 '어르신 섬김' 정책을 펼치겠다는 약속을 했던 그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정기예방접종에 포함하는 내용의 법안을 대표 발의해 올해 노인폐렴구균 예방접종이 전국 보건소에서 실시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또한, 농어촌의 도시가스 보급률을 높이기 위한 법안과 참전·독립유공자의 실질적인 생활 안정 도모를 위한 법안 등 14개 법안을 대표 발의해 임기 시작 이후 총 19개의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그중 지난 12월 10일 그가 대표 발의한 '독도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안'은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해 국토수호의 의지를 확고히 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새누리당 간사인 경 의원은 지난 10월 중순부터 시작된 국정감사에서도 농어촌과 농어민을 대표하는 자세로 각종 현안들과 문제들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꼼꼼하게 질의하는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주목을 받았다. 그 결과 '2013대한민국우수국회의원대상' 및 푸드투데이가 뽑는 '2013년 국회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되어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하는 대표적인 국민의 대변자로 각인되었다.

특히 지난 11월 25일 교육 사회 문화 분야에 대한 대정부질문을 통해서는 국무총리를 비롯한 각 장관들에게 역사교과서 왜곡 문제, 전력대란 방지 및 제2차 에너지기본계획, 원전비리 대책, 숭례문 부실복원 등 각종 현안에 대한 날선 질의를 던지며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는데 일조했다.

현재 경 의원은 지난 12월 3일 송광호 의원, 윤진식 의원 등과 함께 '충주·제천·음성 중추도시권 추진협의회 결성식'을 통해 한 차원 높은 중부4군 발전을 위한 첫 발을 내딛고 그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안해결 위한 국비 확보 성과

국회가 바쁘게 돌아가는 와중에도 경대수 의원의 음성군 발전을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그는 지난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이자 실질적인 계수조정소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충북 전체 예산을 대거 확보하였음은 물론 2013년도 음성군 주요 국비사업 예산으로 총 1,381억 3,900만 원을 확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이는 대소하수처리장 증설사업, 상우산업단지 용수공급시설 및 폐수종말처리시설사업, 소이 생활체육공원조성사업, 금왕소재지 종합정비사업 및 금왕 공공하수처리장, 음성 하수관거정비사업, 삼형제저수지 트레킹길 조성사업, 삼성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생극 관성보건진료소 이전신축 등 24건의 신규사업에 168억 3,900만원을,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 맹동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하이텍산단 폐수처리시설 고도처리시설 설치사업, 상우산업단지 진입도로 사업, 음성~괴산 37번 국도 확포장사업, 소이·원남 농촌생활용수개발사업, 음성·금왕 분뇨처리시설 개선사업, 오갑천 하천환경조성사업 등 33건의 계속사업에 1,213억 원이 각각 소요된다.

한편 특별교부세에 있어서 지난해 음성군 용대리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에 5억 원, 대소면 삼정리·맹동면 쌍정리 소하천 재해예방사업에 10억 원을 확보한데 이어 올해에는 2차례에 걸쳐 중부4군에 총 32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배정받았고, 음성군에는 대소 생활체육공원조성사업에 5억 원, 금왕 전천후 게이트볼장 건립사업과 원남면 상당리 마을 진입도로 개설에 각각 4억 원과 1억 원을 지원받는 이례적인 성과를 냈다.

이 외에도 그는 올해 삼성면 생활체육공원 다목적구장 기금 5억 원을 확보하는 한편 '산림청 2014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에 음성군이 최종 선정되는데 큰 역할을 하여 총 사업비 48억 원(국비 38억4천만 원)을 지원받는 성과를 내었고, '한국농어촌공사 2013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 실시지구'선정, 음성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 등을 배정받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경대수 의원은 음성군의 오랜 현안이자 숙제였던 꽃동네지원 재정문제에 있어서도 숨통을 틔웠다. 총선공약으로 음성군 복지재정에 큰 부담으로 작용해왔던 꽃동네시설 지원을 약속했던 만큼 열정적인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중앙정부의 국비 지원액을 대폭 늘리는 성과를 이끌어 낸 것이다. 이로써 향후 음성군 복지재정 부담액 약 25억 원은 군민들을 위한 복지사업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내년도 국비 확보 위해 최선 다할 터


지금 국회에서는 2014년 정부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의가 한창이다. 현재까지 정부예산안으로 반영된 내년도 음성군 주요사업 예산안에는 감곡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금왕·맹동 그라운드골프장 조성사업, 생극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사업 등 신규사업 14건에 82억원, 대소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혁신도시 체육광장조성사업, 백야수목원 조성사업 등 계속사업 24건에 356억 2,000만 원 및 4개 국가사업 442억원 등 총 42개 사업에 대한 정부예산안 880억 2,000만 원이 반영되었다.

한편, 경의원은 삼성 하이패스 나들목 설치도 한국도로공사가 내년부터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년도 예산확보를 위해 경 의원은 “자치단체인 군과 충북도가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새로운 국비 예산신청에 만전을 기해야만 국회 차원의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다 적극적인 자치단체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연말 2014년도 정부예산안이 확정될 때까지 정부부처와의 협력은 물론이고 예산결산특별위원들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충북과 중부4군의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것이다.

올해 그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지켜보면서 '자신의 목숨을 내놓을지라도 자신의 약속만은 철회하지 않는 정직하고 착한 정치인이 되겠다'는 총선 당시의 약속을 신뢰하면서 내년도 더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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