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여성! 행복한 가정! 함께하는 충북!
여성들의 건강증진과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한 '제6회 충북여성생활체육대회'가 '건강한 여성! 행복한 가정! 함께하는 충북!!' 이라는 슬로건 아래 음성군 일원에서 개최됐다.
충청북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2일 오전 10시 음성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음성테니스장 등 9개 보조구장에서 일제히 진행됐다.
12개 시. 군 1,000여명의 여성 생활체육 동호인이 참가한 대회는 탁구, 볼링, 배드민턴, 테니스, 정구,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등 7종목과 시.군 화합 이벤트 행사인 줄다리기 경기 등이 펼쳐졌다.
김용명 충북생활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는 여성들의 생활체육 참여확대로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하는 여건을 마련하는 뜻 깊은 자리" 라며, “여성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보급에 더욱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함께하는 충북운동' 취지에 따라 개회식을 건강, 행복, 화합, 우정 등 4개팀으로 나누어 진행됐고, 볼링은 자매시.군과 줄다리기는 3개시.군이 한 팀이 되어 경기를 치르는 등 경쟁보다는 우정을 나누는 친목과 화합에 중점을 두고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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