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극진주로타리클럽(회장 유이준)은 지난 16일 금왕읍사무소를 방문,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쌀 200kg을 기탁했다.

사랑의 쌀을 전달한 유이준 회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동주 금왕읍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지역 사랑을 실천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기탁자의 소중한 뜻에 맞게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무극진주로타리클럽은 금왕읍에 거주하는 여성회원 2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사랑의 쌀 전달, 독거노인 급식봉사 등 봉사활동을 통해 '초아의 봉사' 라는 모토를 실천하는 모범 봉사단체이다.

기탁받은 물품은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장애인 가정에 지난 17일에 모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