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째 성전, 맹동성당 건립 '기공식'
7번째 성전, 맹동성당 건립 '기공식'
  • 고병택
  • 승인 2013.06.1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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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봉훈 주교 "아름답고 견고한 성전 건립, 강구"
장봉훈 주교가 성전 건립 미사를 집전하고 있다.
장봉훈 주교가 성전 건립 미사를 집전하고 있다.

천주교 '맹동 성모탄신 성당 및 기도의 집' 기공식이 19일 오후 맹동면 쌍정리 신축부지에서 거행됐다.

이날 기공식에는 천주교 청주교구 장봉훈 주교, 꽃동네 오웅진 신부, 사제, 수녀 등 성직자를 비롯, 손수종 군의회의장, 시공 관계자, 신자 등 400여명이 참석, 성전건립을 기원했다.

장봉훈 주교의 집전으로 시작된 기공식은 말씀의 전례, 대지 축복기도, 성전건립기도, 테이프커팅, 경과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천주교 맹동 성모탄신 성당 및 기도의 집' 조감도

장봉훈 주교는 강론을 통해 “맹동성당은 음성군에서 7번째 성당”이라며 “금왕, 삼성, 대소, 생극 본당에 이어 오웅진 신부와 깊은 인연을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장 주교는 “면,리중 성당이 이토록 많은 지역은 대한민국에 드물다. 음성지역에 복음을 전파한 오웅진 신부는 청주교구 사도사에 길이 기록될 것”이라며 “기도를 통해, 아름답고 견고한 성전이 건립되기"를 강구했다.

한편, 맹동 성모탄신 성당 및 기도의 집은 대지면적 4,675㎡, 건축면적 1,267㎡, 연면적 3,754㎡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된다.

'천주교 맹동 성모탄신 성당 및 기도의 집'  기공식 미사, 말씀의 전례


기공식에 참석한 신자들이 미사를 봉헌하고 있다.
기공식에 참석한 신자들이 미사를 봉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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