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체전의 숨은 공신 ‘자원봉사’
도민체전의 숨은 공신 ‘자원봉사’
  • 고병택
  • 승인 2013.06.1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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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각 단체, 시군별 결연, 지원
이필용 군수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이필용 군수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복지의 땅 음성에서 하나되는 도민체전'의 슬로건 아래 음성군이 충북도민체전에 출전한 선수들에게 힘을 더했다.

지난 13일부터 3일간 열린 '사랑·나눔·평화' 체전에 걸맞게 음성군 기관사회단체는 각 시.군을 대표해 출전한 선수가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여러 분야에 걸쳐 지원했다.

음성군 새마을회를 비롯해 한국예총 음성군지부, (사)밝은사회음성클럽 등 총 33개 단체가 각 시군별 결연을 맺어 경기에 출전한 선수가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쳤다.

자원봉사자들은 각 시군 선수단과 결연,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자원봉사자들은 각 시군 선수단과 결연,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선수단 지원에 나선 단체들은 물, 음료수 등으로 더위에 지친 선수들을 위로하고 대회장 밖 질서 유지와 환경 정화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대회 경기가 열릴때마다 각 시군을 대표해 출전한 선수들을 위해 목청 높여 응원하는 등 함께 하는 충북 체전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이필용 군수와 손수종 의장도 대회 기간 내내 육상, 축구, 태권도, 씨름 등이 열린 경기장을 찾아 선수 및 임원, 자원봉사자 등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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