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농기센터, 토양 시료 채취 나서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임도순)가 관내 주요작물 재배지 토양검정을 위해 오는 19일까지 읍면별 논과 밭 토양 시료 채취에 나서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주요작물재배지 토양시료 채취 계획을 수립하고 관내 지역 논과 밭을 분할해 토양시료 600점을 채취한다고 16일 밝혔다.
채취한 토양시료는 올해 12월까지 유기물, 인산, 칼륨, 규산 등의 성분 분석을 거쳐 그 결과를 토양환경정보시스템 '흙토람'(http://soil.rda.go.kr)에 입력하고 농업인에게 지역별 토양 특성에 맞는 작물의 선택, 시비개선 및 토양개량 등을 위한 토양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데이터 베이스화된 토양 분석자료는 군 토양에 적합한 맞춤형 비료의 비종설계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주요 작물재배지 뿐만 아니라 농가에서 의뢰한 토양을 검정하고 있는 농업기술센터는 “작물을 심기 전에 토양검정 시비처방을 받아 작물에 적합한 토양으로 개선 후 작물을 재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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