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극초, 악조건 극복, 도내 1인자 '등극'
무극초, 악조건 극복, 도내 1인자 '등극'
  • 박명자
  • 승인 2013.04.0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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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년체육대회 유도부문 휩쓸어

전용연습장이 부재한 악조건을 극복, 도내 최고의 성적을 거둔 무극초 유도부원들
전용연습장이 부재한 악조건을 극복, 도내 최고의 성적을 거둔 무극초 유도부원들

무극초등학교 유도부가 청주 유도회관에서 열린 제42회 충북소년체육대회 겸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충북 도대표 선발전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둬 주목을 받고 있다.

무극초등학교 유도부는 지난 5일 청주 유도회관에서 열린 제42회 충북소년체육대회 겸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충북 도대표 선발전에서,

6학년 정인구 선수가 남자 초등부 -35kg급에서 금메달, 6학년 임교빈 선수가 남자 초등부 -43kg급에서 금메달, 6학년 강명기 선수가 남자 초등부 -53kg급에서 금메달, 5학년 김정용 선수가 -65kg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 도내 초등학교에서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특히, 금메달을 획득한 정인구, 임교빈, 강명기 선수는 세 번의 시합을 모두 한판승으로 따내고 우승을 하는 등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여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메달 전망을 밝게 했다.

이재섭 교장은 “무극초 유도부가 좋은 성적을 거둬 정말 기쁘고 다가오는 제 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입상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운동부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극초 유도부원들은 유도 연습장이 없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학교 강당과 무극중학교 유도 연습장을 오가며 하루도 빠지지 않고 훈련, 이번 대회 최고의 성적을 기록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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