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 농작물 시설, 사전점검 필수
중부내륙 대부분과 남부일부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음성지역은 한낮에도 영하 10도 이하를 기록, 체감온도를 더 떨어뜨리고 있다.
11일 음성지역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20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면서 축산, 농작물 관리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충북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대설과 한파로 인한 인삼포 햇볓가림시??파손과 축사 누전 등 적설 피해를 막기 위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며 “그 외 농작물과 하우스 등 시설물들 역시 동절기 농작물관리요령법에 따른 사전점검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상쳥은 이번 추위는 12일부터 점차 풀려 주 후반에는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예고했으나, 15일 이후 또 다시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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