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보건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마련
'임산부의 날'은 출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임산부에 대한 보호와 관심을 높여 임산부의 실질적 어려움을 공감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제정된 기념일이다.
2일엔 음성읍사무소 앞에서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과 어려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임산부의 날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
임산부의 건강관리와 모유 수유에 관한 현장 상담 등을 함께 진행했다.
8일과 11일엔 가임기 여성과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정보제공 등의 어려움이 있는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보건소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외래 전문 강사를 초빙해 결혼이민자 가정의 안정적인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문제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음성군 보건소에서는 임신부에게 모자보건사업 길잡이 홍보물을 배부하고, 임신 초기 16주까지는 엽산제를 제공, 임신 20주 이상 임신부에게는 분만시까지 철분제를 지원하고 있으며, 임신 출산교실 운영, 유축기 무료대여, 이주여성의 의사소통의 어려움 해결을 위한 통역요원 배치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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