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호 화가 ‘오월의 감곡’ 기증
김광호 화가 ‘오월의 감곡’ 기증
  • 정선옥
  • 승인 2012.09.0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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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꽃 만개한 5월의 고향풍경 묘사

김광호 화가가 자신이 직접 그린  '오월의 감곡' 작품을 감곡면(면장 김신제)에 전달했다.(사진 왼쪽이 김광호 화가, 오른쪽 김신제 감곡면장)
김광호 화가가 자신이 직접 그린


음성군 주민들의 건전한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김광호 (주)송화디자인 연구소 상무이사(화가)가 자신이 직접 그린 미술작품을 음성군 감곡면(면장 김신제)에 전달해 타의 귀감을 사고 있다.

김광호 상무이사는 유화작품(84×135)을 김신제 면장에게 전달하고 감곡면사무소를 찾는 주민들의 심리적 정서적 안정감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된 유화작품은 감곡면 복숭아 과수원을 묘사한 '오월의 감곡'이라는 작품으로 감곡면 5월의 복사꽃이 만개한 풍경을 묘사하며 따뜻한 고향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김광호 상무이사는 “사회가 다분화, 복잡화되면서 사회폭력 등으로 얼룩지고 있는 요즘, 그림을 통한 정서함양에 다소 도움을 주고, 작품을 보면서 주민들에게 정서적인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감곡 출생인 김광호 상무이사는 2009 대한민국서화예술비엔날레 우수상(한국서화협회), 2010 국제창작미술대전 삼화상(한국서화협회)을 수상하고, 2011 개인전(쉼 그리고 행복)을 열었으며, (사)대한민국 기로미술협회 이사와 초대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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