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아토피극복 체험캠프 운영
1박2일 아토피극복 체험캠프 운영
  • 정선옥
  • 승인 2012.08.06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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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보건소, 청소년수련원서 초등생 60명 대상

음성군보건소(소장 김주오)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생극면 차곡리 청소년수련원에서 아토피 환아를 대상으로 아토피극복 체험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에는 안심학교로 선정된 수봉·용천·대소·남신초등학교 어린이 60명이 대상이다. 아토피 캠프는 지역 어린이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아토피를 예방하고 치료가 목적이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아토피 어린이의 신체적 열등감과 정서적 불안감을 해소시켜 건강하게 자라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군이 추진하는 '동요 에듀케어 프로젝트'와 연계시켜 현장 체험 활동도 하게 된다.

아토피극복 체험 캠프는 수레의 산에서 아토피 예방과 치유에 도움이 되는 동요 배우기, 숲 체험 등 오감체험으로 운영된다. 또 자연치유 효과를 느껴 보고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게 된다.

이밖에 탐구퀴즈, 인성 동요배우기 등 오감체험을 통해 두뇌의 활용도를 높이는 프로그램도 운영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각종 유해물질 노출과 대기오염 인한 환경질환 증가로 자연의 치유 기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캠프를 계기로 아토피·천식극복에 대한 자신감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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