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주의보 발효…피해 예방 만전
폭염주의보 발효…피해 예방 만전
  • 박종혁
  • 승인 2012.08.0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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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폭염대비 주민행동 요령 홍보

음성군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각 읍면 별로 취약계층 방문뿐만 아니라 '폭염대비 주민행동 요령 방송'을 홍보할 것을 주문하고 나섰다.

군은 31일 일 최고기온 33℃ 이상, 일 최고 열지수가 32℃ 이상인 상태로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시돼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군은 기온이 33도 이상 올라감에 따라 시간대 별로 주민들에 기온 등 날씨정보를 제공하고 읍면에서는 주변의 취약계층 세대에 대한 전화와 방문을 통해 노인들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폭염 대처 주민행동 요령은 ▲가급적 야외활동 자제 ▲물을 평소보다 자주 섭취 ▲실내에서는 햇볕 차단 ▲통풍이 잘되도록 환기 등의 조치를 하면 폭염에 건강을 지켜낼 수 있다.

특히 응급환자가 발생한 경우, 119나 1339로 연락하고 구급차가 오기 전까지는 환자를 서늘한 곳에 옮겨 체온을 내리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규공 군 재난안전과장은 “노인을 모시고 있는 가정은 라디오나 TV를 보면서 기상상황을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며 “어른이나 아이들에게는 규칙적으로 음료나 과일을 마시게 해, 수분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하고 외출을 자제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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