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왕읍, 7월까지 101건 접수 처리
금왕읍(읍장 송동주)이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운영 중인 휴일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가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휴일 주민등록증 발급의 날'은 평일 학교수업과 학원 강의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만 17세 고등학생들의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을 돕고자 시행했으나 학생과 학부모의 호응이 커 일반주민에까지 확대 시행해오고 있다.
그동안 금왕읍은 휴일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관내 고등학교에 안내하고, 만 17세의 자녀를 둔 학부모께 안내장을 배부하는 한편, 금왕회보와 이장회의를 통해 주민홍보에 만전을 기해왔다.
그 결과 처음 시행한 2월 25건의 발급신청 접수를 시작으로 7월 말 현재까지 101건을 접수 처리했다.
특히 신규 주민등록증은 발급지연 시 과태료가 부과돼 학생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읍사무소 관계자는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학생들과 직장인들의 편의를 위해 휴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시작했다”며 “'고맙습니다' 한마디에 주말근무의 피곤함을 잊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휴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희망하는 주민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금왕읍 주민생활팀으로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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