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인력 유치 통해 충북 인공지능산업 육성

도, 인공지능 진흥전략 모색 위한 전문가 회의 개최

2019-02-22     음성자치신문

충청북도는 지난 1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4차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 진흥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전문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전문가회의는 이장섭 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한국인공지능협회, 한국지능시스템학회, 고려대학과 도내 대학 및 인공지능 관련 업체 등이 모여 미래 ICT융합 신산업 모색을 통해 수도권 인력을 유치하여 충북 인공지능산업을 육성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AI 시장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AI인재 양성프로그램 운영 ▲우수인재의 고용지원▲창업촉진프로그램 운영 ▲제조업의 스마트화 지원 ▲지능형반도체 부문 특화지원 ▲충북AI거점센터 설립추진 ▲자체R&D연구소 운영 ▲충북AI산업 생태계조성 ▲기업지원 컨설팅프로그램 운영 등에 관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
현재 정부에서는 인공지능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세계적 수준의 AI기술확보, 인공지능 우수인재양성·확보, 개방 협력형 연구기반 조성 등 다양한 영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 국비 130억 원(총사업비 244억 원)을 투입해 2022년까지 5년간 충북혁신도시 일원 1만㎡ 부지에 '인공지능가속화센터'를 신축하고 센터 내에 테스트베드 등 연구지원 인프라를 구축해 ▲중장기 선도R&D ▲AI·IoT 개발 지원 ▲시제품제작 ▲기술컨설팅 ▲정보제공·마케팅 ▲산학연 네트워킹 ▲대학원 연구실 등을 지원하는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장섭 정무부지사는“이번 전문가회의에서 도출된 결과를 반영해 국비예산 확보 등 우리 도가 인공지능 산업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마련으로 지역 경제 성장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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