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 위문 · 9988 행복나누미 진행 참관

이시종 지사, 혁신도시 천년나무7단지 경로당 방문

2017-10-19     음성자치신문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지난달 28일 송기섭 진천군수와 함께 충북혁신도시에 있는 천년나무7단지 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했다.

이날 충북혁신도시 친환경 에너지타운에서 개최된 솔라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진천을 방문한 이 도지사는 개막식을 마친 후 추석을 앞둔 경로당 노인들을 위문하고 9988 행복나누미 프로그램 진행상황을 참관하기 위해 방문한 것이다.

9988 행복나누미사업은 충북도에서 2012년 이시종 지사가 처음 시행한 사업으로 처음에는 70명의 행복나누미가 조직돼 충북도 내 경로당 중 약 30%(1200개) 정도에 보급됐으나 시행 6년째에 접어든 현재 행복나누미는 약 3배 이상 증가해 200명을 돌파했고, 참여 경로당 수도 충북도 전체 경로당의 82%(3337개소) 가량이 이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충북도가 9~10월에 실시한 9988 행복나누미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참여노인의 약 81.7%가 프로그램 운영에 만족하다고 응답해 9988 행복나누미 보급사업은 크게 성공한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날 천년나무7단지 노인들이 9988 행복나누미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해서 노래와 율동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을 지켜본 이 지사는 “9988 행복나누미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치매예방에도 큰 도움이 된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해서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도록 9988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