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 다하겠다.”
음성군 의용소방대 연합대장에 구본균(55세·사진) 감곡의용소방대장이 취임 했다.
새로이 음성군 연합대장에 취임한 구본균 대장은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화재 등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구 대장은 이어 “음성군은 여타 시군보다 기업체가 많고 국토 중앙에 위치하여 많은 차량들의 통행 등으로 화재를 비롯하여 교통사고 등 재난 취약 지역”이라며 “앞으로 캠페인 등 계도 등을 통해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 시켜 각종 사고가 줄어들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하고 “음성군의 재난이 줄어들도록 음성군소방대연합대가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구 대장은 “그간 역대 연합대장님들이 음성군의용소방대를 잘 이끌어와 대원 간 단합도 잘되고 재난 발생 시 유기적인 협조체제로 지금까지 모범적으로 운영되어 왔다”며 “앞으로도 연합대 운영은 각 읍면대장님들과 협의를 통해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93년 소방대원으로 입대한 구 대장은 그간 감곡지역 재난 발생 시 가장 먼저 앞장서 사태 해결에 임하는 등 지역의 숨은 일꾼으로 알려져 있으며 부인 신현숙(54)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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