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얼굴] 송동주 금왕읍장
[새얼굴] 송동주 금왕읍장
  • 김진수
  • 승인 2012.01.0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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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왕 발전에 힘쓰겠습니다”

“아버님이 근무했던 금왕읍에서 읍장으로 근무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고향인 금왕읍장이라는 막중한 직무를 감당하게 돼 어깨가 무겁기도 합니다. 처음 공직을 시작했을 때 가졌던 자세로 일하겠습니다. 주민들과 자주 접촉하며 주민들의 뜻을 파악하고, 지역사회의 숙원사업들을 하나하나씩 해결하여 금왕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2일 금왕읍장으로 취임한 송동주(51세·사진) 신임읍장의 취임 일성이다.

금왕에서 태어나 중학교까지 생활한 후, 외지에서 나머지 학업을 마친 송 신임읍장. 81년 제원군에서 공직을 시작한 송 신임읍장은 이듬해 대소면으로 발령받았다. 이후 음성군에서 32년간 공무원 생활을 해오면서 원남면 총무계를 비롯해 공업계, 기획계, 세정계 등에서 근무한 후 종합민원과장과 산림축산과장을 지낸 송 신임읍장. 그는 선·후배와 동료들로부터 따뜻한 성품의 소유자로 자칫 경직될 수 있는 공직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호응을 받았다.

음성군의 중심지역으로서 금왕읍은 군내 9개 읍면 가운데 가장 많은 인구가 살고 있다. 따라서 발생하는 민원들도 많고 복잡하기만 하다. 도시기반 확장을 포함해 주거시설 및 농·공 시설에 대해서 환경과 관련된 민원들이 점점 늘어나는 형편.

고향 금왕으로 발령받은 송 신임읍장은 “고향 선·후배들을 비롯해 주민들과 원활한 관계를 유지하는 한편, 법령에 근거하여 주어진 직책을 최대한 활용하여 주민 만족과 직원들이 즐겁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힘쓰겠다. 주민과 직원들이 주저하지 말고 고견을 들려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 신임읍장 가족을 보면, 음성군청 행정과에서 근무하는 현연화 씨가 그의 부인. 부인 현 씨 사이에 둔 1남1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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