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철 위원장, “감사 관행 탈피한 대안 감사하겠다”
음성군의회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가 지난달 29일부터 계속되고 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기간 연장으로 자칫 느슨한 감사를 우려하던 주위의 걱정과는 달리 연일 날카로운 지적과, 시정 요구로 집행부를 바짝 긴장시키고 있다.
특히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이한철 위원장은 “이번 감사는 종전의 질의·답변 위주의 감사 관행에서 벗어나 핵심적인 지적과 대안을 제시하는 대안 감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해 6대 음성군의회 의원들의 한층 강화된 역량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감사를 받는 공무원도 행정사무감사에 있어서 수동적이고 일회성 대처보다는 업무추진 점검의 좋은 기회로 삼아 주기 바란다”는 이한철 위원장의 당부대로 의원들의 보충 질문에 대한 자료 준비로 분주하다.
한편 특별위원회는 모든 실과소에 대한 감사를 끝낸 후 미진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한 별도의 보안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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