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용소방대장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음성군을 안전일번지로 만들겠습니다.”

이는 음성군의용소방대 연합대장으로 선출된 반채광(51세·사진) 원남면의용소방대장의 당선 소감. 반 대장은 지난 12일, 각 읍면 의용소방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음성군의용소방대 연합대 월례회의 및 임시총회에서 음성군의용소방대장으로 선출됐다.

반 대장은 “대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 사회 안전을 위해 각종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 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 뿐만 아니라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로서 혼신의 힘을 다하여 재난사고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반 신임대장은 음성중학교 27회 동창회장, 음성고등학교 30회 부회장, 원남면체육회 감사, 음성농업협동조합 감사 등을 맡아 지역발전과 봉사활동에 앞장서온 지역 일꾼으로서 1986년 원남면의용소방대에 입문하여 그동안 투철한 국가관과 봉사정신으로 각종 재난현장에서 사고현장 수습활동과 화재예방 캠페인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봉사하여 왔다.

가족으로는 부인 유승순(52)씨와 1남 1녀의 자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