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인섭 세무사
윤인섭 세무사
  • 김진수
  • 승인 2011.06.0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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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세 문제, 내 일처럼 해결해드립니다


세무 박사! 세무 전문가!
수수한 외모와 달리 세금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정보로 무장한 윤인섭 세무사. 그를 만나면 기자는 마음이 든든하다. 그에게 어려운 용어, 복잡한 세금 계산을 맡기면 후회하지 않을 것 같다. 평생 땅을 일구며 살았던 농민들, 오랜 유산을 물려주기 위해 장기적인 세금 서비스가 필요한데, 아무리 계산기를 두드려도 난감하기만 한 이들. 25년 세무서 근무로 각종 세무에 정통한 그에게로 오라. 뻥 뚫리듯 시원하게 해결되리라.

진천군 덕산면에서 태어나 86년 세무대학을 졸업하고, 세무 공무원을 시작한 윤 세무사는 청주, 제천, 충주 세무서에서 25년간 세무공무원으로 잔뼈가 굵었다.
특히 46회 세무사시험에 합격한 그는 지난 4월말, 충주세무서에서 명예퇴직. 25년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세무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금왕읍에 사무실을 OPEN 했다. 사무실 간판은 '세왕세무회계'.
'세왕'을 윤 세무사는 '세종대왕', '세무서비스의 왕', 지역 명칭도 포함한 '금왕의 세무사'로 다양하게 해석해줬다. 흔히 세무사 사무실은 세무사 이름을 딴다. 하지만 윤 세무사는 사무실을 법인화시킬 계획 아래 '세왕세무회계'라고 지었다. 사무실은 새로 신축하여 준공을 앞두고 있는 금왕읍신청사를 찾으면 된다. 금왕읍 신청사 맞은 편에서 '세왕세무회계' 윤 세무사는 복잡한 세무업무로 고민하는 주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윤 세무사는 현재 한국세무사회와 세무대학세무사회 회원. Daum까페 <귀농사모>, <노인장의 경매교실> 자문세무사로 활동하는 그는 Daum 지식엑스퍼트 <세금, 회계>분야에 글을 연재하고 있다. 또 충주세무서 직무교육 강사로 강의를 하는 한편, 'Wellbeing Life 세무설계 전문' 자문 세무사로 활동하는 그는 또한 책을 집필하고 있다. 바로 <농업인 필독서! 농지와 농산물 그리고 세금>이라는 주제와 <1가구1주택 비과세 완전정복>이라는 제목의 책이다. 곧 탈고 예정. 이 책은 농지관련 각종 감면과 1가구1주택 비과세에 정통하며 양도, 상속, 증여세에 대해 다양하고 적절한 절세 방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가 크다.

윤 세무사는 특히 25년 세무 공무원 생활 마지막 2년을 충주세무서 납세자 보호실에서 근무했을 때, 많은 보람을 느꼈다고 밝힌다.
납세자보호실서 근무하며 그는 국가와 징수자 입장에서 근무하던 그의 시각과 업무 태도를 납세자 시각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었단다.
물론 퇴직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도 그에게선 공무원의 기질이 아주 없는 게 아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더욱더 납세자 입장에서 생각하고 일하도록 노력하겠다는 그.
그는 기자에게 세무법에도 고충신청제도가 있다고 소개한다. 그는 '법에도 눈물이 있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 세법은 종합적이라면서 전체를 봐야 한다고 주문하는 윤 세무사. 그는 거래인 뿐만 아니라 상대방, 나아가 세무서도 이해관계가 있기 때문에 세무업무를 종합적으로 전체를 보고,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윤 세무사는 세무사무실 업무가 3D 업종 가운데 하나로 진단한다. 그래서 직원들에게 안정적인 급여와 자녀학자금까지 지원할 계획을 갖고 있다. 물론 처음부터 전액지원은 불가능하겠지만, 일부라도 지원하겠단다. 후에 자리가 잡히고 사무실을 법인화하면, 이 부분은 확실하게 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세무서에서도 126번 전화로 납세자가 무료상담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전화 무료상담은 많은 제약과 한계가 있다. 반면 세무사를 통한 세무 상담은 2~3가지의 다양한 방안 제시가 가능하다. 그래서 납세자가 만족할만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
윤 세무사도 무료상담을 시도할 계획. 전부 무료상담은 아니더라도, 무료상담 시간을 따로 정하거나, 아니면 각 지역을 순회하며 무료상담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각 읍면에서 뜻있는 분들이 요청하면 기꺼이 찾아가겠단다. 뜻 있는 분들의 연락을 기대한다. 나아가 그는 상담비를 지역사회에 환원할 것도 구상한다.
여기서 잠깐, 윤 세무사 가족 얘기로 숨을 돌려보자. 윤 세무사 어머님은 생존해 계신다. 현재 부인 신동숙 씨 사이에 학생인 딸 하나와 살고 있는 그.
“어머니와 가족들이 항상 건강하고, 화목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는 그. 앞으로 많이 바쁘겠지만 가족과의 시간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한다.
자본(돈)으로부터 자유롭게 살고 싶다는 그. 그러려면 어느 정도 여유 자본이 있어야 한다는 게 그의 지론. 그래서 열심히 일하고, 정직하게 일해야 한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

양도, 상속, 증여세 절세 상담, 세무업무 고충청구, 이의신청, 심사/심판 청구. 그 외 세무조사 수임과 맞춤형 세무특강, 장부기장 대행, 소득세, 법인세 신고/조정, 법인설립, 법인전환, 과세예고 의견진술을 대리해 줄 윤 세무사. 더 양질의 세무 서비스로 우리지역에서 일하겠다는 윤세무사
그는 지금 뜨거운 사명감과 열정을 갖고 출발선에 서 있다. 윤 세무사의 다부진 눈매와 굳게 다문 입을 보니 지역 주민들의 복잡한 세무고충이 말끔히 해결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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