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옥 전 위원장은 공천이 확정된 후 공식 출마를 선언하는 자리에서 “민주당을 위해 이번 지방선거에 최선을 다해 변치 않는 마음으로 지역과 주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것이 미력하나마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며 “군민들의 심부름꾼으로 행정을 감시, 감독, 견제하며 대안을 제시하는 의정활동은 물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주민과 함께 연구 노력하는 의정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 후보는 “청소년 문화시설의 확충과 건립, 노인복지, 학교무상급식 등 지역사회 숙원사업과 예산 배정 등에 있어 우리지역에 당면한 현안문제를 강력히 전달, 정책에 반영토록 할 것이며 좋은 지리적 위치임에도 불구하고 날로 침체되어만 가고, 날로 소외되어만 가고 있는 우리지역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여 풍요로운 복지농촌, 살기좋은 음성군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일할 것을 약속드린다”면서 지역주민들의 애정어린 지지를 부탁했다.
음성·괴산·진천·증평의 중부4군 민주당 여성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순옥 씨는 지난번 지방선거에서 열린우리당 음성군의회 비례대표로 출마했으나 최임순 전 의원에게 고배를 마신 전력이 있다. 김순옥 위원장은 무극중학교, 금왕여고를 졸업하고 용천초 자모회장, 중앙녹색어머니회 음성군 회장, 무극중학교 운영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충북회장, 우송장학회 이사직을 맡고 있으며 서울지방경찰청장 표창, 음성군수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