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청 방문해 100만원 전달
감곡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원화식)는 26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감곡면 내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1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와 원화식 회장, 오서진, 신승철 자문위원, 김정희 준비위원, 정가용 부회장, 최명훈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원화식 회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에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병옥 군수는 “다문화가정 비율이 높은 지역의 특성을 잘 알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감곡면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을 위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년의 시간을 보내고 새로운 백년을 향한 항해에 나선 감곡초등학교가 지난해 100주년 기념비 제막과 기념식수, 기념집 발간 등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13년 만에 동문 한마음체육대회를 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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