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 관계자들 ‘화재초기대응 능력’ 향상
음성소방서(서장 장현백)는 지난 26일 중점관리대상인 생극면 소재 현대정신병원과 소망병원을 직접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 등 피난 약자가 다수 입원해 있는 관내 정신의료기관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고, 화재 초기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음성소방서는 이번 현장점검에서 ▲화재발생 시 인명대피 방법 안내 및 상시 대피훈련 실시 ▲자위소방대 자율 안전관리 체계 강화 및 화재예방 ▲관계인 주도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시설 점검 철저 안내 등을 당부했다.
장현백 소방서장은 “정신의료기관 특성상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많은 만큼 관계인들의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평소에도 철저한 소방안전관리를 통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가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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