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진천 통합추진위, 통합 시 건설 위해 ‘적극 행보’
음성·진천 통합추진위, 통합 시 건설 위해 ‘적극 행보’
  • 음성자치신문
  • 승인 2024.04.0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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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방송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주민 대부분 찬성
제22대 총선 지역 국회의원 출마자들에게 ‘공개 질의’
음성진천 통합추진 상임위원들이 1차 회의를 마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음성·진천 통합추진위원회(위원장 최윤철, 이하 통추위)가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통합시 건설을 위한 적극 행보를 보이고 있다.

 

통추위는 지난해 KBS 청주방송총국이 실시한 음성·진천 양군 통합에 관한 여론조사에서 주민들의 통합 찬성이 반대보다 2배 가까이 높게 나왔다면서 양군 통합이 주민들의 주요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고 주장했다또한, 지역 통합이 이루는 데 정치적인 문제가 개입될 수 있어 지역 정치인들의 의견도 들을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음성·진천 통합추진위원회 최윤철 위원장이 상임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이에 따라 통추위는 이번 제22대 총선 중부3군 국회의원 출마자인 민주당 임호선 후보와 국민의힘 경대수 후보에게 음성·진천 양군 통합에 관한 의견을 말해 줄 것을 공개 질의해 놓고 있다통추위는 전문가와 주민들이 참여해서 제안한 음성·진천 양군 지자체 통합의제를 후보자들과 공유하고, 후보자들의 의견을 확인해 주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으로 있다.

 

음성군은 양군 통합을 반대하고, 독자적인 음성시 건설을 목표하고 있다. 그러나 201697787명을 정점으로 인구가 계속 감소해 현재 9876명까지 줄어들고 있는 상태로 독자 시 건설은 요원한 실정이다진천군 또한 충북혁신도시 아파트 입주로 인해 한동안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했으나 아파트 입주가 완료된 이후 8만 여명에서 정체되고 있는 상태다.

 

이에 따라 고용노동부는 지역소멸위험 지수 발표에서 음성군의 9개 읍·면 모두를 지역소멸 위험지역으로 전망했으며, 진천군 또한 7개 읍·면 중 충북혁신도시가 위치한 덕산읍을 제외한 나머지 6개 읍·면을 지역소멸 위험지역으로 포함했다.

 

특히 음성·진천 양군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살고 있으면서도 양 지자체의 이원화된 행정으로 많은 불편과 행정력과 예산의 낭비로 이어지고 있는 충북혁신도시 문제는 무엇보다 신속히 해결해야 됨에도 불구하고 어떤 대책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통추위는 이러한 모든 문제가 음성·진천군이 통합해 시 승격을 이루기만 하면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 주장하고 있다.

 

음성·진천 양군이 통합해 시 승격을 이루면 충청북도 전체 시·군 중 청주 다음의 제2의 도시가 될 수 있으며,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에 따라 충청북도 성장 벨트의 중심이 돼 수도권의 기업과 인구를 지방으로 유입하는 관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자체 통합을 적극 지지하며 장려하고 있는 정부가 이에 대한 인센티브를 법적으로 명시하고 있어 만일 음성·진천군이 통합을 이루면 정부의 재정적 인센티브를 3000억 원 이상 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경제기회발전 특구 및 교육 특구 등의 지정에도 인센티브가 주어지며, 이와 더불어 국가산업단지, 영재고 유치, 공공기관 이전 등에 있어서도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통추위는 이러한 사례들을 바탕으로 정책토론회 주최, 설명회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음성·진천군의 통합의 필요성을 알리면서 통합을 찬성하는 주민들을 모아 민주적, 절차적 정당성을 갖춘 통합을 위한 주민투표를 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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