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음성군수,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와 우기 대비 현장 점검
조병옥 음성군수,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와 우기 대비 현장 점검
  • 음성자치신문
  • 승인 2023.06.07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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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음성군수가 지난 5일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와 우기 대비 및 재해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먼저 조 군수는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사과 과수원의 공적 방제 현장을 방문해 방제 추진현황과 인접 과수원 상황을 점검하고 농가 애로사항을 살폈다.

 

군은 과수화상병 발생에 따라 과수화상병 종합상황실 단계를 관심(1단계)에서 주의(2단계)로 격상해 운영 중이며, 지난 29일부터 16일까지 정밀예찰 중에 있다.

 

또 사전 방제약제를 385농가 226.4ha를 대상으로 7576개 공급했으며, 과수화상병 예측시스템을 이용한 적기방제 예측 알림을 26회 안내하는 등 발생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 군수는 이어 소이면의 배수펌프장을 방문해 배수펌프장 정상 작동 여부와 관리상태 등을 점검했다.

 

군은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우기 대비와 재해예방을 위해 배수장 등 수리시설 및 재해위험저수지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행 중으로 배수장 1개소, 재해위험저수지 8개소, 가동보 13개소를 점검하며, 한국농어촌공사는 배수장 5개소, 30만톤이상 저수지 15개소 등 총 42개소 농업생산기반시설 전반에 걸쳐 점검할 예정이다.

 

배수장 작동상태 및 배수기능 이상 유무를 오는 15일까지 점검하고 점검 결과에 따른 미흡 사항은 장마 전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조 군수는 강우 뒤 과수화상병 확산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어 중순까지가 고비라며 농가에서는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정밀예찰로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배수시설 사전 정비로 폭우 등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침수로 인한 영농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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