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품바 축제에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가졌다.
군은 품바 축제 기간(17일 ~ 21일)에 음성읍 설성공원 일원에서 개인정보 보호 생활 수칙에 대해 안내하고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며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개인정보 보호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개인정보 보호 실천을 위해 △비밀번호는 타인이 쉽게 유추하지 못하도록 설정하기 △개인정보 동의 시 동의 내용 확인하기 △SNS, 게시글 업로드 시 개인정보 및 위치정보 노출하지 않기 △스마트폰, SNS, 클라우드 등 계정 2단계 인증 설정하기 △택배송장, 신용카드 영수증은 찢어서 버리기 등 개인정보 보호 생활 수칙을 홍보했다.
뿐만 아니라 음성군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수요일 개인정보 자가 학습 시스템을 이용해 개인정보 보호법, 개인정보 수집제한의 원칙, 영상정보처리기기 운영 등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실시해 개인정보 보호 인식 제고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음성군 관계자는 “음성군 개인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한 ‘2022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 수준 진단’에서 최우수를 달성해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4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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