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맹동면 직원들은 지난 15일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맹동면 직원 10여명은 맹동면 쌍정리 93-3번지 김호준 농가에서 고추묘 심기 및 복토 작업을 전개하는 등 무더운 날씨 속에서 허리를 굽혀가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일손 도움을 받은 김호준씨는 “현업으로 바쁜데도 불구하고 직원분들이 나와서 일손을 도와주셔서 수월하게 작업을 마쳤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류장수 맹동면장은 “영농철 일손 부족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며 “앞으로 직원들과 함께 농촌과 농민을 위해 지속적인 일손돕기로 어려움을 함께 나누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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