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심포지엄에서 ‘2023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매년 알레르기 질환 환자 조기 발견, 적정 치료, 지속 관리를 통한 진행 억제 및 악화 방지를 위해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전국 261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사업 실적이 우수한 전국 상위 13개 보건소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상을 받게 됐다. 충북에서는 유일하다.
군은 어린이집유치원 대상 13개소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운영하며 알레르기 질환 환아 유병률 조사를 진행해 환아 파악, 보습 물품 지원,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인형극 공연을 실시했다.
또 군민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의료비 및 아토피 보습제 지원 등 주민건강 증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알레르기 질환은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지역사회 중심의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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