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치매 환자 쉼터 프로그램 운영
음성군, 치매 환자 쉼터 프로그램 운영
  • 음성자치신문
  • 승인 2023.03.2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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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의 치매 악화 방지를 위해 오는 28일부터 12월 초까지 치매 환자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이면서 장기요양서비스 미신청자, 미 이용자(대기자 포함), 인지지원 등급자를 대상으로 가정에서 머물지 않고 치매안심센터 내 쉼터를 방문함으로써 전문적인 인지자극 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해 치매 증상 악화 방지뿐만 아니라 사회적 접촉 및 교류를 증진시키고자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2개 반을 나눠 반당 주23시간씩 상·하반기 각 16주 동안 운영하며 대상자에게 인지훈련, 신체활동, 미술활동, 음악활동 등 다양한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쉼터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증상 심화를 예방해 일상생활 유지와 사회참여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낮시간 동안 치매환자를 보호함으로써 가족들의 부양 부담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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