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 부설 노인대학(학장 김덕년)은 9일(11:00) 음성군지회에서 졸업식을 개최했다.
졸업식은 조병옥 음성군수, 기관 단체장, 가족, 졸업생(34명)이 참석(총 100여 명)한 가운데, 개식 선언,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졸업장 수여, 시상, 폐식 선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는 이정기 학생회장이 모범 노인으로 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모범상(유정근 외 3명) ▲공적상(김기주 외 9명) ▲평생교육상(권영식 외 4명) ▲봉사상(권영익 외 7명) ▲근면 단체상(명동면 분회)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덕년 노인대학장은 “제42회를 맞은 음성군 노인대학은 올해 졸업생 34명을 포함해, 1977년 설립된 이래 2337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명실상부하게 평생교육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배움을 시작해 이제 졸업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맞이한 모습은 젊은 세대에게 큰 본보기가 된다”라며 “졸업생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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