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2022년 지방세정 연구과제 발표대회 개최
음성군, 2022년 지방세정 연구과제 발표대회 개최
  • 음성자치신문
  • 승인 2022.11.28 13: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음성군은 지난 25일 군 농업기술센터 음성명작관에서 군과 읍·면 세무담당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지방세정 연구과제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평소 세무공무원이 지방세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연구해온 지방세 제도개선방안 및 신세원 발굴방안 등에 대한 15개 연구과제 중 사전 서면심사를 통해 선정된 6개 사례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헀다.

이날 발표대회 결과 무인가게 주민세(사업소분) 과세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세정과 박윤아 주무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에는 세정과 구본진 주무관이, 장려상에는 원남면 신유나 주무관, 금왕읍 추연지 주무관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윤아 주무관은 사업소의 다양화 시대에 발 맞추어, 최근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무인사업장의 주민세(사업소분) 과세방안을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윤아 주무관은 내년 충청북도 지방세정 연찬회에 음성군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번 연구과제 발표에는 지방행정의 달인인 서울특별시 강남구청 김종현 팀장을 초청해 강남구에서 추진하였던 다양한 지방세 체납징수 우수사례 기법을 듣고, 담당 공무원들이 평소 세무업무를 추진하면서 느껴왔던 문제점 등에 대해 개선사항을 토론하고 업무별 당면 현안사항을 주제로 업무를 연찬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군은 세무 담당 공무원 간의 업무연찬과 전문성 역량 강화의 성과로 지난해 2,362억 원을 징수하여 군정사상 처음으로 지방세 2,000억 원 시대를 열었으며, 올해 10월말 현재 지방세 2,312억 원(도세 980, 군세 1,332)을 징수해 도내 군 단위에서 가장 많은 지방세를 징수하였고 연말까지는 약 2,450억 원을 징수할 전망이다.

백인한 세정과장은 지방세수 증대에 기여한 세무담당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이번 발표대회는 지방세 제도의 발전방안 등에 대한 정보교환과 세무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자주재원 확충에 더욱 노력하고 납세자의 입장에서 다양한 편의 시책을 발굴해 군민이 만족하는 세무행정 구현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