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원남초, 화상으로 떠난 벨기에 문화여행
음성 원남초, 화상으로 떠난 벨기에 문화여행
  • 음성자치신문
  • 승인 2022.06.2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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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남초등학교는 6월 29일 3학년(담임교사 김은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벨기에-대한민국 문화교류 온라인 수업을 했다.

이날 수업은 벨기에 주한대사관과 화상으로 연결해 대사관에 근무하는 벨기에인으로부터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벨기에의 유명 캐릭터인 스머프와 함께 언어, 음식, 예술품 등 벨기에 문화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들은 내용을 바탕으로 벨기에 문화 모자를 만들면서 벨기에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수업에 참여한 원남초 3학년 우승기 학생은 “화상을 통해 60분간의 벨기에 문화여행을 하면서 벨기에가 한국전쟁 때 우리나라를 도와준 고마운 나라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어른이 되면 10시간이나 걸리는 먼 나라지만 비행기를 타고 벨기에에 실제로 가보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의 고향에 있는 원남초등학교는 ‘세계를 품는 원남인 육성’을 목표로 외국어교육 강화와 다양한 국가와의 직간접적인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경남 교감은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큰 비전을 품을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국제교류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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