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식 지원사업 「배달의 만찬」 업무협약 추진
특식 지원사업 「배달의 만찬」 업무협약 추진
  • 음성자치신문
  • 승인 2022.05.2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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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아동 20가구.. 목요일이 기다려져요

음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안은숙, 민간위원장 이양희)와 음성읍에 소재한 일반음식점 공주네 대표 서미영씨가 지난 23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특식 지원사업 「배달의 만찬」은 공주네에서 매월 1회 특식 지원이 필요한 지역 저소득층 아동 5가구를 위해 포장된 닭갈비(4인 기준)를 무료로 제공하면 음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대상 가정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공주네 대표 서미영씨는 “닭갈비는 어린아이들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겨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아이들에게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저녁이 가족들과 보내는 특별한 날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은숙 음성읍장은 “지역의 자원발굴이 절실한 상황에서 선뜻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존 밑반찬이 주로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원됐으나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서도 이렇게 좋은 사업이 시작돼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또한 이양희 민간위원장은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데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지원이 필요한 아동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5월부터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오후 3시에 1회(홀수달)는 닭갈비, 2회(짝수달)는 닭백숙이 제공된다. 1가구에 2회씩 연말까지 저소득층 아동 가구 총 20가구가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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