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소중(교장 김흥준)은 지난 13일 박순배 장학금을 1학년 20명의 학생에게 500만 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을 기탁한 박순배씨는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열정을 가지고 성실하게 생활하는 다자녀 학생 중에서 모범적으로 학교생활을 하는 1학년 학생들을 위해 기탁했다.”라고 밝혔다.
박순배씨는 대소면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약국을 운영하면서 매년 대소면 지역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여 고향에 대한 마음을 잊지 않고 관심과 사랑의 나눔을 실천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김흥준 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학교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 줘서 감사하며, 미래를 책임질 훌륭한 인재를 기르도록 힘쓰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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