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정 충북도의회 의원(음성군 제1선거구)이 지난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충북도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예비후보 등록에 앞서 이상정 의원은 “지난 4년간 음성군민의 응원과 격려에 힘입어 열심히 달려왔다”며 “모두에게 고통스러웠던 코로나 시국은 군민을 만나고 소중한 의견을 듣는 자리를 제한해 많이 안타까웠지만 눈에 보이는 곳에서도 진심을 다해왔고,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을 다해왔다”고 전했다.

이상정 의원은 “음성군민의 공복으로서 충북도의회에서 도의 살림살이를 관리하고, 음성군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수행해왔다”며 “특히 어렵게 관철시킨 농민공익수당이 올해 9월 지역화폐 형태로 지급됨으로써 농민들에게도, 지역 상권에도 도움이 된 것이 큰 보람이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규 산업단지 완공으로 일자리가 늘고 있고, 신규 주택 공급 등이 예정되어 있지만, 여전한 지역간 균형발전의 문제와 저출생, 고령화로 인한 지역 정체, 충북혁신도시의 성장 등 음성군의 굵직굵직한 현안들이 즐비하다”며 “세상이 급격하게 바뀌고 있는 전환의 시기에 음성군의 갈 길을 주민과 함께 모색하고, 노력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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