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총력전 펼쳐 
음성군,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총력전 펼쳐 
  • 음성자치신문
  • 승인 2022.04.1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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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꼼꼼한 사업점검... 국비 확보 사활  

음성군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군은 14일(15:00) 조병옥 군수 주재로 2023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신규사업을 추가 발굴하고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꼼꼼한 점검과 관련 부처의 반응을 통한 사업 방향 수정 등 예산확보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내년도 정부 예산확보 대상액을 총 111개 사업(신규사업 45, 계속사업 66)에 1669억원으로 설정했다.

보고회를 통해 발굴한 내년도 주요 신규사업은 ▲건물형 태양광 실증센터 구축사업  ▲화물차용 특수수소충전소 구축사업 ▲대소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신양 및 왕장 도시침수 대응사업 등 45개 사업이다. 

이와 함께 계속사업인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충북음성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원남저수지 체험휴양 관광자원화 조성사업 등 66개 사업에 대해서도 예산확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분야별 확보대상 사업비는 ▲전기 다목적자동차 개발사업 등 신성장산업 분야 9개사업 190억원 ▲충북혁신도시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 등 정주기반 확충 분야 36개사업 667억원 ▲음성화훼단지 조성사업 등 농업‧ 축산 분야 11개 사업 46억원 ▲음성생활체육공원, 맹동치유의 숲 조성사업 등 문화‧체육관광 분야 22개사업 151억원 ▲병암지구 배수 개선사업, 오성지구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재난방재 분야 9개사업 223억원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 등 환경보전‧ 수질개선 분야 24개 사업 392억원 등 111개 사업 1669억원이다.

특히 4월과 5월은 사실상 정부예산 확보의 성패가 결정되는 중요한 시기로 적극적인 방문 활동을 펼쳐 사업에 대한 논리, 필요성을 어필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조병옥 군수는 “주요 현안 사업 해결과 미래 먹거리 육성을 위한 신성장동력사업 기반 구축,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해서는 정부예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내외 어려운 재정 여건과 지자체 간 예산확보 경쟁이 치열해진 만큼 명확한 사업 타당성 논리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전략으로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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