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군민의 안전 지킨다
음성경찰서는 신속한 조치로 범인 검거에 결정적 단서를 제공한 음성군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임씨에게 감사장과 신고포상금 10만원을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관제요원 임씨는 지난달 11일 오전 7시경 감곡면 왕장리 감곡보건소 앞 노상에서 남학생 2명이 송곳을 이용해 오토바이 시동을 걸려고 하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음성경찰서 상황실로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관들이 현장에 출동해 오토바이를 훔치려던 범인을 검거했고, 범인 검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경찰서 관계자는 “범죄예방을 위해 묵묵히 일해 주시는 분들이 있어 음성군이 안전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을 구현해 더욱 안전한 음성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4년 개소한 음성군 통합관제센터는 현재 1355대의 CCTV를 운영 중이며, 주택가 등 방범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군민의 안전과 범죄예방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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