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평 전 금왕읍장, ‘제8회 전국지방선거’ 음성군수 후보로 ‘출마’
구자평 전 금왕읍장, ‘제8회 전국지방선거’ 음성군수 후보로 ‘출마’
  • 음성자치신문
  • 승인 2022.03.21 11: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음성군 충북 제2도시로 만들 것’ 청사진 ‘제시’
충북도청·육군사관학교 유치 등 ‘7대 공약’ 발표
구자평 전금왕읍장이 음성군수 후보로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구자평 전금왕읍장이 음성군수 후보로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구자평 전 금왕읍장은 지난 15일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8회 전국지방선거’음성군수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날 구 전 금왕읍장은 음성군을 충북 제2의 도시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하며, 이를 위해 충북의 균형발전 차원에서 도청 이전을 조기에 공론화해 충북도청을 충북혁신도시나 인근 지역으로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충청북도도 국토의 균형발전 차원에서 중앙에 요구만 할 것이 아니라 우리 도의 균형발전 차원에서 도청 이전을 미래지향적인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울시의 주택공급 차원에서 거론되고 있는 육군사관학교를 6.25최초 승전지가 있는 음성군으로 유치해 지역발전에 획기적인 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진천군이 수도권내륙선 철도 유치에 성공한 데 반해 음성군은 중부내륙철도지선 유치에 실패한 것을 지적하며, 관계 지자체와 공조체제를 마련해 반드시 감곡~금왕~혁신도시~청주공항을 잇는 중부내륙철도지선을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금왕노인복지관과 최신 웨딩홀을 포함한 여성회관 신축을 통해 노인과 여성복지 향상과 능력개발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특히 신축여성회관에는 결혼세대들의 눈높이 맞는 최신 웨딩홀을 마련해 지역 주민들이 지역 내에서 결혼식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많은 군민들이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는 장례 화장장을 설치해 군민(유족)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등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며 군민과 함께 하는 행정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구자평 전 금왕읍장은 금왕읍 쌍봉리 출생으로 학창시절과 군복무를 제외하고는 단 한 번도 음성을 떠나지 않은 진짜 음성인이며, 3대가 모두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친 병역명문가 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음성군 관내에서 공직자로 근무하던 중 그는 감곡면장, 맹동면장, 금왕읍장, 대소면장 등 일선기관장을 거치면서 주민들의 신망이 두텁고 남다른 열정과 추진력으로 주민숙원을 해결한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현직에 있을 때 정부 모범공무원(국무총리)과 장관 표창 등 각종 표창을 수상했으며 2020년 6월 퇴임 시에는 그간의 공적을 인정받아 녹조근정훈장(대통령)을 수상한바 있다.


퇴임 후에는 적십자봉사회와 나눔봉사단 등을 통해 왕성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는 금왕라이온스클럽 회장을 맡아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 대선에서는 윤석열 후보 경선 캠프에서 충북선대위 수석부위원장을 맡아 활동하면서 대선유세에 직접 참여했다. 대선 이전에는 중부3군 총괄본부장으로 지난해 1,800명의 당원을 모집하는 등 정당기여도가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