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왕읍 강문성 씨,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
금왕읍에 살고 있는 강문성(32. 강영훈 음성군씨름협회장의 아들) 씨는 구랍 24일 금왕읍 소재 ‘복된 해피스쿨 아동센터’를 찾아 둘째 아들 첫돌을 맞은 기념으로 성금 36만 5000원을 기부했다. 강 씨는 지난 2020년 11월에는 첫아들 돌을 맞아 음성향애원에 5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강 씨의 봉사활동은 결혼하기 전부터 이어져 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7년 8월에는 무전여행 경비를 아껴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음성군청에 28만 1350원의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하기도 했으며, 결혼식 때는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들을 위해 쌀 100Kg과 내의 10세트를 각 가정마다 방문해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2020년도 3월에는 헌혈 200회를 기념해 음성군과 모교인 한국교통대학교에 각각 헌혈증 50장과 성금 50만 원씩을 기부하기도 했다.
강문성 씨는 30대 초반의 나이에 벌써 238번의 헌혈을 해 현재 헌혈인들의 모임인 충북 헌사모 음성·충주지부장을 맡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문성 씨는 “나눠주는 것은 나에게 배로 행복이 오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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