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환경교육 및 업사이클링 공예’
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상열)은 지난 19일 대회의실에서 교육공동체로서 학부모들의 교육 참여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학부모 16명을 대상으로‘다올찬 행복·나눔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29일까지 5회에 걸쳐 진행하며,‘실생활과 연계한 환경교육 및 업사이클링 공예’1개 강좌(15차시)로 운영한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학부모들은 자녀의 소속 학교에서 학부모 동아리 운영 및 행복교육지구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한다.
강사로는 충북환경운동연합 전숙자 대표가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를 중심으로 2회에 걸쳐 이론 강의를 진행하고, 마을교육활동가이자 음성군 품바재생예술체험촌 입주작가인 김나경 외 2명의 강사가 캔아트 공예, 청지 활용 공예, 양말목 공예 등 업사이클링 공예 실습을 진행한다.
음성군 학교학부모연합회 진선미 사무국장(삼성초 학부모)은“아이들에게 더 이상 파괴된 환경을 물려주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으며, 학부모 동아리를 구성해서 환경교육을 실천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상열 교육장은“이번 학부모아카데미를 통해 인류의 생존이 환경 위기와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시민의식에 달려있다는 것을 학부모들이 인식하였고, 이를 계기로 학부모 환경 동아리가 활성화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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