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북 교육 및 활동물품 전달
(사)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지회장 류학규)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전체 참여자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제작·배포한 워크북을 인쇄하여 교육용으로 배부하였다. 사업 참여자들은 안전, 소양, 직무 등의 교육을 의무적으로 12시간 이수하여야 하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합교육이 어려워 대응방안으로 마련하였다. 인권, 성희롱예방, 안전 포함 총 6시간 교육용 책자를 배부 받은 참여자들은 자체학습을 통해 안전한 활동에 필요한 기본지식을 습득하며, 활동시간으로 인정되어 활동비를 지급받는다.
음성군 노인회는 노인일자리사업을 수행하면서 참여자 대상 만족도조사와 간담회를 통한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해 드렸다. 점퍼형·조끼형 활동복과 모자, 서류보관용 에코백, 각종 청소용품을 비롯하여 코로나19의 취약계층 감염예방을 위해 참여자와 수혜자에게 KF94 마스크를 배부하였다. 또한 쿨토시를 마련하여 여름철 무더위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도록 하였으며, 장마에 대비하여 야외 활동을 하는 참여자들에게 우비를 제공하였다.
류학규 지회장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생활이나 사업 관련 활동 시 제약이 많아 힘든 상황에서도 노인취약계층 돌봄활동과 마을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경로당, 버스정류장, 산책길의 환경개선에 힘써 쾌적한 공공시설 가꾸기에 앞장서 주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감염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여름철 폭염예방수칙을 잘 지켜서 건강관리에 특히 유념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사)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는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고 자기만족과 성취감 향상 및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해 음성군으로부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위탁받아 9988행복지키미사업, 9988행복지키미(도비), 재활용환경지킴이, 산책길지킴이, 버스정류장지킴이, 경로당복지사업에 총 1,060여 명의 노인이 참여하여 음성군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