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3년은 “음성시 건설 주춧돌”
민선7기 3년은 “음성시 건설 주춧돌”
  • 음성자치신문
  • 승인 2021.07.09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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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DP 8조1,700억, 청년고용률 도내 1위 성과
향후 1년, 주택공급·정주환경 개선 등 핵심
조병옥 군수가 취임 3주년 기자회견에서 기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가 취임 3주년 기자회견에서 기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음성군 민선7기 지난 3년은 투자최적지 입증으로 신경제도시로의 부상, 정주여건 기반 마련을 위한 대규모 투자로 살고 싶은 도시경쟁력 강화, 균형 잡힌 도시개발, 100년 번영을 이끌 신산업 육성 등 미래 지속적인 번영을 위한 기반을 착실히 준비한 스마트한 군정을 이끌었다.

조병옥 군수는 지난달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3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73년의 성과를 설명하고 남은 1년 군정운영방향을 제시했다.

조병옥 군수는 지난 3년은 지속적인 경기불황, 감염병의 장기화, 재난재해 등 군정수행에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군민 분들의 변함없는 신뢰와 성원에 힘입어 도시 대변혁의 기틀을 세우고 2030년 음성시 건설의 주춧돌을 놓은 시기라고 말했다.

 

투자유치 목표 초과 달성

전국 최초 종합병원급 국립소방병원 유치를 시작으로 장기간 지지부진했던 상우·용산산단, 대소 삼정지구 등 3개의 도시개발사업을 본격 착수해 군민의 염원이 담긴 숙원사업을 우선적으로 해결하고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했다.

또한 전국적인 경기침체 상황에서도 GRDP 81,700억 원으로 도내 2, 15~64세 고용률 도내 2, 청년고용률 도내1·전국6위를 차지하고, 산업단지 등 투자기반 강화로 투자유치액 74천억 원으로 3년만에 민선7기 목표액을 108% 초과 달성했다.

 

국내 최대 수소 기반 구축

산업분야는 충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국가혁신융복합단지 등 4개 지구가 지정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지역특화산업 성장거점을 육성하고, 지역전략산업인 5대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로드맵 수립과 공공기관, 민간자본 유치를 통한 신산업 인프라 조성을 추진했다.

특히 수소가스안전체험관, 수소버스 부품시험평가센터 등 핵심기관을 유치해 국내 최대 수소기반 에너지 안전·교육·표준화 특화지구 조성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역화폐 653억 발행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지난 2월 지역화폐인 음성행복페이를 발행해 6월 기준 누적 발행액 653억 원 돌파하고 서민경제 기반인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농산물 브랜드화,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로 판로개척 및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권역별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를 설치·운영함에 따라 영농편의를 도모하고 농가 부담을 덜었다.

2 노인복지관 본격 착수, 어르신 생활민원 콜센터 운영 등 노인 삶의 질 향상과 육아종합지원센터, 야간 돌봄이 시설 등 여성·아동을 위한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 정착지원으로 모두가 행복한 공감복지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또한 음성군 축제를 혁신적으로 통합·조정해 품바축제, 설성문화제, 음성명작페스티벌 3대 축제로 재정립하고 차별화를 통해 대한민국 명품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백신 접종 모범 지자체

마지막으로 빈틈없는 방역체계 구축 및 성숙한 군민의식으로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고 있으며, 특히, 집단면역체계 구축을 위한 예방접종은 75세 이상 백신 접종률 충북 1, 전국 군단위 1위를 기록하고, 60~74세 백신 접종률 또한 타 지자체보다 월등히 높아 모범 지자체로 각광받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민선74년차는 마지막 해가 아니라 임기 1년의 새로운 취임이라는 각오와 자세를 가지고 군정을 펼칠 계획이라며 남은 1년은 그동안 착실히 준비해온 핵심사업이 구체적이고 확실한 성과로 군민신뢰를 지키고 새로운 음성시 건설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민선7기 비전을 완벽히 완성하는 데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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