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와 맹동 단절시킨 송전선 땅에 묻어야”
“혁신도시와 맹동 단절시킨 송전선 땅에 묻어야”
  • 음성자치신문
  • 승인 2021.05.1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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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군수, 내년 정부예산 확보 광폭 행보
환경부 기재부 행안부 등 중앙부처 두루 찾아
조병옥(맨 왼쪽) 군수가 정부세종청사에서 최상대(맨 오른쪽)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에게 지역의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조병옥(맨 왼쪽) 군수가 정부세종청사에서 최상대(맨 오른쪽)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에게 지역의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연일 강행군에 나서고 있다.
조 군수는 지난달 29일 정부예산확보와 주요 현안사업 건의를 위해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를 방문한 데 이어 지난 3일 다시 한 번 중앙부처 방문에 나섰다.
조 군수의 이번 행보는 환경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를 향했다.
첫 행선지로 환경부 차관을 만나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 ▲음성군 천년숨결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음성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 ▲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4개소 등 주요 신규 사업 반영에 협조를 구했다.
기획재정부를 방문한 자리에서도 정부예산확보 사업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충북혁신도시 주민의 안전과 경관을 저해하는 송전선로 지중화사업에 대해 그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며 본 사업 반영을 호소했다.
이 송전탑은 지난 2012년 혁신도시 개발사업에 따라 현재 위치로 이설되며 혁신도시와 맹동면 구도심의 단절도 불러왔다. 기존 시가지와 혁신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해서는 본 사업의 시행이 필수불가결한 실정이다.
이어 군의 체계적인 도로망 구축과 교통량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국지도 49호선 2차로 시설개량사업과 국도 38호선(감곡IC~진암교차로) 도로개설사업의 추진을 위한 타당성 평가용역과 기본설계비 반영을 건의했다.
또한 조 군수는 행안부를 방문해 재난 위험이나 생활 안전을 위해 정비가 시급한 4개 사업의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하면서 이날 행보를 마무리했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군을 전국에서 최고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지역으로 만들 수 있다면 정부 어느 부처에 찾아가서라도 협조를 구할 것”이라며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예산확보에 끝까지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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