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음성군장애인복지관(전호찬)에서는 복권위원회·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복권기금 지원사업인 결혼이주여성, 노인 및 장애인의 어울림“내며느리, 내 시부모 우리는 한가족”숲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3일 진행된 숲체험 프로그램은 장애인 10명, 노인 10명, 결혼이주여성 10명 총 30명이 참여하였으며, 2팀을 이뤄 숲체험 및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였다.
숲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00은“공기 좋은 곳에와서 산길을 걸으며 숲체험도 하고, 만들기 활동도 해서 즐거웠어요. 지난달에는 다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해 아숴웠는데, 오늘은 다함께 참여하여, 서로 인사도 하며, 체험도 해서 뜻깊은 시간이였어요”라며, 프로그램에 대해 만족스러움을 표현하며, 향후 참여 욕구를 표출했다.
결혼이주여성, 노인 및 장애인의 어울림“내며느리, 내 시부모 우리는 한가족”사업은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지역 내 상호지지와 이해의 장을 넓히고, 유대감을 강화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활기찬 일상생활을 지원하고자 계획하게 되었다.
3월~11월까지 진행하는 이 사업은 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복권기금 지원사업으로 지역 내 취약 계층 간 유대감 강화 및 여가체험을 통한 자존감 향상을 위해 지역 내 장애인, 노인, 결혼이주여성 90명을 대상으로 연270명의 참여자에게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들의 보다 나은 삶을 응원하기 위해 상담, 사례관리, 기능강화지원사업, 장애인가족지원, 역량강화 및 권익옹호, 직업적응훈련 및 취업지원, 지역사회네트워크, 문화여가지원사업, 사회서비스, 운영지원사업, 주간보호센터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복지에 궁금한 사항은 음성군장애인복지관(043-883-2900)으로 문의하면 된다.
